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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Zoom in] 럭셔리 캠핑...카라반이라고 들어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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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몸이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사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캠핑.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것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묵는 것도 즐겁지만 조금 더 안전하고 깔끔하게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카라반에 묵는 것이다. 카라반은 사막이나 초원과 같이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지방에서 낙타나
말에 짐을 싣고 떼를 지어 먼 곳으로 다니면서 특산물을 교역하는 상인의 집단이나 승용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이동식 주택을 뜻한다.

카라반은 대략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먼저 폴딩형 트레일러로 접을 수 있는 카라반이 있다.
두 번째가 흔히 캠핑카(모터홈)라 불리는 스타일로, 차 안에 집이 아예 꾸며져 있는 방식이다.
이번에 Zoom in에서 만나본 카라반은 마지막 형태인 주거용 카라반이다. 트레일러 안에 모든
편의시설이 꾸며져 있지만, 승용차에 매달아 끌고 다닌다는 점이 캠핑카와는 다르며, 접을 수 없다는
점이 폴딩형 카라반과는 또 다르다. 카라반의 장점은 베이스캠프에 카라반을 설치하고 차량으로 주변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각종 TV 프로그램 속에 등장하면서 친숙해진 카라반은 럭셔리하고 편안해 보이는 ‘캠핑의 로망’이다.
‘실제로도 그럴까?’라는 궁금증을 안고 스노우라인이 국내 독점을 맡고 있는 펜트 카라반의 주거용
카라반 ‘515 SKM 카라반’을 이용해봤다. 보통 자동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주거용 카라반을 이용할
때는 트레일러 면허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아이보리 컬러의 515 SKM 카라반은 총길이 751cm, 차체길이 600cm로 실내공간은 550cm이다.
정면에서 카라반을 바라 봤을 때, 먼저 보이는 것은 카라반과 자동차를 연결해주는 연결기다.
관계자는 “연결기는 견인장치로 인정받은 브랜드인 AL-KO사의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AKS가
적용된 섀시를 사용해 불규칙한 노면을 주행할 때 차량 파손의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했고, 자체
자동 제어장치가 있어 안전하게 급제동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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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SKM 카라반은 자연채광을 할 수 있게 총 11개의 창이 있다. 출입구 방향으로 2개의 창이,
그 맞은편에 3개의 창이 있다. 특히 넓은 전면창이 캠핑장소의 경관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
2층 침대의 1층, 2층에서 모두 창문을 내다볼 수 있도록 창문도 2층으로 만들어 놓은 부분에선 세심함이
느껴진다.
모든 창문은 아크릴 소재를 사용했고, 모기장과 자바라 커튼 창문의 3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하기 좋다. 출입문 또한 상하로 분리되며, 이곳의 창문 또한 3중 처리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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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옆에는 외부 수납장과 부엌용 환풍기가 있고 출입구 반대방향 바퀴 위 라커 안에는 25m
하수탱크와 폐수탱크가 있다. 양쪽에는 멀티 피드박스가 있어 전기를 쓸 수 있게 했다.
515 SKM 카라반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펜트’ 로고가 있는 카펫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입문 왼쪽에는 천장등(230v), 통합등, 차양등(12v) 스위치가 보이며, 가구는 모두 1000년을 산다는
Alpsee 단풍나무로 제작됐다.
카라반에 사용된 바닥재는 나뭇결이 느껴지는 PVC가 깔려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카라반은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총 13개의 수납장이 있는 카라반은 침대 밑을 포함해
화장실과 부엌의 천장과 바닥에도 서랍장이 있어 작은 공간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카라반 내부는 거실과 침실, 부엌,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카라반 이용의 가장 큰 장점은 화장실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여자나 아이들에게 항상 화장실 사용은 큰 난관이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활동지는
화장실이 없거나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
12v 조명과 거울 캐비닛까지 구비한 515 SKM 카라반의 화장실은 다소 좁긴 하지만 전기 상수도로 언제나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게 되어있다. 여닫이로 된 욕실 창문 역시 3중 처리가 돼 있어 편의를 도모했다.
덩치 큰 성인이 샤워할 때 살짝 비좁다는 느낌은 있지만 간단히 씻는 데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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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활동을 할 때 텐트에서 자면 침낭에서 자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카라반을 이용하면 집에서
자는 것처럼 침대에서 잘 수 있다. 515 SKM 카라반의 침실 안쪽에 있는 더블침대는 독일 기술로 만들어졌다.
매트리스에는 고사양의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어 편안하게 잠을 자게 했고, 침대 위에 12v의 간접조명이 있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한 쪽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2층 침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더블침대와 이층침대에는 자바라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개인 사생활 보호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카라반에는 또 다른 침대가 숨겨져(?) 있다. 4인용 좌식 소파 앞에 있는 탁자에 좌식
소파를 펼쳐 올려놓으면 간이용 침대가 완성된다. 때문에 침실 안쪽 더블 침대를 포함해 총 5개의 침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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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는 105L 냉장고나 슬림타워 냉장고가 있고 안전 점화장치를 갖춘 스토브가 있다.
스토브는 3개의 가스레인지로 구성되어있고 무쇠그릴과 유리커버로 분리되어 있다.
부엌도 전기 상수도로 따뜻한 물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황동으로 제작된 자동 혼합 수도꼭지가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포크와 나이프를 보관하는 서랍장은 가이드 롤러형태로 되어있다. 철망 바구니가
있는 주방 서랍장이 갖춰져 있으며, 조리대에도 12v 조명이 설치돼 있어 밤에도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펜트 카라반은 1930년 펜트트랙터를 시초로 80년 동안 트랙터를 제작해온 기업에서 1970년에 설립했다.
앨코브 카라반인 `GRAND TOUR` 생산을 시작으로 40년의 전통이 있는 독일 최대 카라반 생산업체이다.
독일 내 자체 생산을 하고 있는 펜트 카라반은 하중지지를 고려해 카라반을 생산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가구의 이음새가 벌어지거나 눌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사진=스노우라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출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작성일자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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